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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대형폐기물의 종류가 다양화됨에 따라 수수료 부과기준을 현행 82종에서 112종으로 확대하고, 무단투기예방을 위한 신고포상금을 상향하는 등 안성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
구체적인 개정 내용을 보면 ▷애완동물용품, 소화기, 대리석가구 등 다양화된 생활폐기물의 종류 및 중량을 고려하여 ‘기존 82종→개정 112종’으로 확대 ▷환경부의 폐가전 무상 수거 정책에 따라 우리시에서도 전면 무상 수거 실시 ▷경기도의 권고사항에 따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한 신고포상금 지급기준(과태료의 20%→40%)을 상향 조정 등이다.
한편, 추가 품목 30종은 싱크대(대리석), 티테이블(원목/ 대리석), 개집, 고무통, 금고, 다림질판, 도마, 마네킹, 물통, 방충망, 보일러기름통, 비데, 석유.가스난로, 소화기, 스티로폼(재활용불가), 식기건조대, 유아용놀이매트, 이동식화장실, 자전거, 장난감류, 전기온수매트·패널, 조명기구, 창틀, 천막, 캠핑텐트, 캣타워, 커튼봉, 파라솔, 팰릿(파레트), 화환 등이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