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들은 정부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급하는 제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 지원금 이외에 안성시도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안성시민연대(대표 강병권·최현주)와 자치안성신문(대표이사 최용진)이 공동으로 구성한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성시민들은 안성시가 자체재원으로 제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83.4%가 찬성했으며,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지급에 67.4%가 찬성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금 지원 법률 제정에 타당하는 응답이 69.7%에 달했다.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설문지 조사방식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총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6명이 응답했다.
‘재난지원금’ 보편적 지원 67.4%, 선별적 지원 14.1%
먼저 “정부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차는 모든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지급을, 2차 3차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고용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선별적 지원을 한 바 있습니다. 귀하는 제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어떤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지급이 더 좋다(67.4%)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선별적 지원이 더 좋다(14.1%) ▷보편적 지원이든 선별적 지원이든 관계없이 모두 도움이 된다(10.4%)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찬성하지 않는다(8.1%)는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91.9%가 보편적 지원이든 선별적 지원이든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법률 제정’ 찬성 69.7%, 반대 30.3%
“코로나 사태로 영업 제한, 영업 정지 등 사업적인 손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손실 보상금을 지원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찬성하는 편이다(39.3%) ▷적극 찬성한다(30.4%) ▷반대하는 편이다(17.8%) ▷적극 반대한다(12.6%)는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찬성 69.7%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0.3%로 찬성의견이 반대의견 보다 2배 넘게 높았다.
안성시도 자체 재난지원 지급 84.3%
재난지원금 지원 시기 가능한 빨리 73.9%
재난지원금 규모, 재정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60.4%
“경기도나 안성시가 자체 재원으로 제4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면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찬성한다(84.3%) ▷반대한다(12.7%) ▷모르겠다(3%)는 순이었다.
또 “제4차 재난지원금을 언제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가능한 빨리 집행하는 것이 좋다(73.9%) ▷4월 재보궐선거 후에 집행하는 것이 좋다(18.7%)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면 그때 집행하는 것이 좋다(6%) ▷모르겠다(1.4%) 순으로 나타났다.
“제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재정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이 좋다(60.4%) ▷경기 회복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로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27.6%) ▷이미 많은 지원을 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11.9%)는 순으로 나타났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