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당과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공약’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유권자 중심의 한국형 매니페스토(K-Manifesto) 정책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관위는 유권자가 제안한 우수 공약을 정당과 후보자가 공약을 작성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으로 엮어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든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party.nec.go.kr)에 접속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해결해주길 바라는 희망사항을 공약으로 제안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차는 다음달 17일부터 5월20일까지 실시한다. 우수 공약은 4월 23일과 5월 28일 각각 발표하며, 유권자가 제안한 공약을 심사·선정해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될 경우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제공한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달 24일부터 예비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들이 직접 자신의 학력, 경력, 출마의 변, 공약 등을 게시해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에 ‘나는 후보자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