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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보개면사무소에서 축제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줄지어 정차해있다. ⓒ뉴스24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 가는 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주차장으로 변했다.
지난해 대비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은 고질적인 차량 정체로 인해 불만을 쏟아냈다.
황금연휴인 9, 10, 11일을 맞아 바우덕이 축제장에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축제장 진입도로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대형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황금연휴 첫날인 9일 보개면사무소에서 축제장까지 진입하는 도로는 평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으며 종합운동장쪽에서 축제장까지 진입시간도 마찬가지였다.
안성시가 지난달 각종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일부구간에 일방통행 등을 대안으로 내놨지만 축제가 시작되자 교통대란은 피해가지 못했다.
시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해 운행하고 있지만 편도 1차선인 도로 사정 때문에 셔틀버스나 일반차량들이나 축제장에 진입하는 시간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았다는 홍순천(남/42)씨는 “축제장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1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지난해보다 나아지기는커녕 차량정체와 주차공간을 찾아 다니다 애꿎은 시간만 보냈다”라며 불만을 토하며, “축제기간 만이라도 전 구간을 일방통행화 해서 한 차선을 셔틀버스 전용 차선으로 만들어 운행한다면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관계자들은 왜 그런 생각을 못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