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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시세금으로 해외연수 다녀온 후, 이례적으로 민의 보고회까지 가져
작성자 : 자치안성신문 작성일 : 2015-10-16
홈페이지 : http://www.asnetwork.or.kr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
“쌀 수출하러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시세금으로 해외연수 다녀온 후, 이례적으로 민의 보고회까지 가져
[2015-10-16 오전 6:49:00]
 
 

중국 공무연수 보고회를 하고 있는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



이기영 안성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지난 5일 안성시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중국 쌀시장 조사를 통하여 안성 쌀의 활로개척’을 위한 ‘중국 공무국외 연수’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선출직 공무원인 안성시장과 안성시의원이 시민의 세금으로 해외 공무연수를 다녀온 후 직접 보고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7월 24일에 안성시의회가 개최한 ‘안성농업비전 2030포럼(주제 : 쌀 수출만이 살길이다)’을 기획해 추진한 바 있다.

이후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쌀 수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시의회 의정팀의 배정훈 주사(수행)와 함께 미래의 시장인 중국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쌀의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청도와 북경의 마트를 중심으로 중국 쌀의 포장, 가격, 수입처, 유기농의 선호도등 앞으로의 방향점을 모색했다.

특히,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과 배정훈 주사는 “현지에서 청도대학 이종수 농업박사 등과 토론회를 가졌으며, 9월 21일 국내쌀 수출 1호인 군산의 ‘제희 수출 RPC’를 방문하여 수출단지의 제반여건을 살펴보고, 이를 안성시의 농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보고했다.

이날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이 안성시의원 간담회에서 보고한 ‘중국시장 조사를 통한 안성쌀 소비활성화 방안 모색, 공무국외연수 결과보고서’에는면 “한중 FTA 협정 진행에 따른 안성쌀 수출방안 모색과 현지시장 파악, 쌀 수출을 통한 안성쌀 재고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수입 증대 방안 모색”이라고 연수 목표를 밝히고 있다.

특히, 쌀 시장과 관련해 “안성마춤 농협의 경우 평년 대비 15% 이상 재고를 가지고 있어, 재고 증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안성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가 쌀 공급 과잉상태이며,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품 생산 등의 쌀소비 촉진 운동은 반짝 유행에 그치거나, 효과가 미비하여 궁극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 후 “중국은 현재 440만톤의 최대 쌀 수입국이며, 쌀이 다이어트 식품이며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생겨 쌀 주식 비율이 2000년 45%에서 2015년 65%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부유층(5%)을 중심으로 고급쌀 소비와 유통이 늘고 있으며, 중산층(25%)에서도 건강을 위해 유기농에 소비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한류열풍과 한국 전기밥솥의(쿠쿠, 쿠첸) 대 유행으로 한국의 밥맛이 좋다는 인식이 많이 생겼다. 지속적으로 준비한다면 쌀 수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북경과 청도 지역의 쌀 판매 매장과 가격대를 서민층과 중산층 매장, 고급형 매장(청도 만상성, 청도 The Place 등)의 유기농 소포장(10kg 366위안(약 6만6,000원)에서 880위안(약 16만900원))과 고가의 쌀 판매(고급형 10kg 436위안)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중국 공무연수를 토대로 “중국 시장을 위시로 한 해외시장 판로 모색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별 농가나, 농협, 집행부 주도의 해외시장 진출은 시설이나 운영 노하우가 전무한 상황이라 위험부담이 매우 높다. 따라서 수출경험(예 군산시 제희 RPC 현재는 25개국에 연 500톤을 수출)이 있는 기관을 활용해서 노하우를 수렴하고 배우는 중간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앞으로 “제희RPC 대표를 초빙해 농민 및 농민단체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쌀 가공식품을 통한 소비 촉진 및 가공품 수출, 농촌진흥청과 전략적 쌀 품종의 연계(일식용 최고급쌀, 향미쌀 등), 장기적으로 안성시 독자적 수출 노선확보 및 전용 RPC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쌀은 “5,000년 우리민족의 유산이며 지켜야할 가치, 식량안보의 핵심”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쌀에 대해 “5,000년을 지켜온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이고, 식량안보의 핵심”이라며 그러나 “70년대 산업화이후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65세이상의 농촌인구비율은 도시의 9.9%에 비하여 2배 많은 19.6%이며, 면지역은 25%이상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가 가속화되었고, 50여 개국과의 FTA, 2015년 현재 완전수입개방의 원년으로 농촌의 경쟁력은 날로 약화되어가고 있으며, 농가부채의 증가, 농촌의 절대 빈곤층은 27.6%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쌀가격 경쟁력 하락, 생산농지가격의 폭락에 따른 재산가치하락은 한평생 이 땅을 지켜온 농민들에게 절망만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중국 공무연수와 관련해서는 “청도지역 마리나 시티, 까르푸, 만상성 등 대형매장을 방문하였고 북경지역에서는 THE PLACE, 롯데마트 등의 쌀 가격조사, 각종 마케팅 기법,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선진화된 압축포장방법, 소품종 다변화, 선호품종에 대하여 조사하여 쌀 수출을 통한 안성 쌀의 재고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수입증대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면서 중국의 쌀시장에 대해 “중국은 가짜계란, 가짜 식용류문제 등으로 농산물의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중국의 자체농산물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농산물에 대하여는 안전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중국현지에서 파악한 가격대를 분석하면 서민층의 경우는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쌀을 중심(소포장을 10Kg으로 환산)으로 최저 4,600원/10Kg에서 1만4,000/10Kg의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포장된 쌀의 경우 중간금액은 2만4,000원/10Kg-4만7,000원/10Kg정도이며 고급마트에서 유기농의 경우 7만3,000원/10Kg-17만6,000원/10Kg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중국현지 가격과 안성 쌀을 비교 했을 때 안성쌀의 경우 현재 10Kg은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은 있다고 판단되나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려면 유기농, 친환경쌀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근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원전의 사고로 인하여 일본 자국민이 일본농산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초밥용 쌀을 수출하거나 농촌진흥청과 연계로 지역별 토질, 기후 등에 의거 나라별 선호품종, 가격이 비싼 향미 등 맞춤형 쌀을 생산함으로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쌀 수출국가가 되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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