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연대 제13차정기총회

1월 17일(토) 오후5시 보뜰에서 진행했습니다

정회원14명, 위임 11명. 총25명으로 성원이 되어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I. 성원보고: 이성빈 사무국장

Ⅱ. 개회

Ⅲ. 시민의례

Ⅳ. 내빈소개: 권용일 공동대표

Ⅴ. 대표 인사: 강병권 공동대표

Ⅵ. 2014년 활동보고

ⅰ) 사무국 활동보고: 이성빈 사무국장

ⅱ) 각 분과별 활동보고: 각 분과 대표

ⅲ) 결산 보고: 강정옥 총무

ⅳ) 감사 보고: 남경우 감사

Ⅶ. 의안 채택 및 심의

ⅰ) 1호 의안 : 2014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원안대로 승인

ⅱ) 2호 의안 : 임원선출의 건: 운영위원회에 위임 하기로 함

ⅲ) 3호 의안 : 2015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 원안대로 승인

Ⅳ) 4호 의안 : 회비증액에 관한 건:기존회원 회비30% 증액, 신규 후원회원은 기존 1만원에서 5천원이상 자유롭게 후원하는것으로 조정, 준회원들에게 회비 납부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회원이나 후원회원이 될수 있도록 독려. 소모임이나 회원사업을 통한 회원확대 노력해 줄것.

Ⅷ. 임원 인사: 공동대표-강병권, 권용일/ 당연직운영위원-정인교 예산조례총무/ 선출직운영위원-박영숙,최현주,이석황,이기영,최갑선/ 감사-구성모,남경우/ 고문-송창호,이기범/ 사무국장-이성빈/ 총무-강정옥

Ⅸ. 폐회후 함께 식사

<안성신문가사>

안성시민연대가 지난 17일 관내 음식점 보뜰에서 1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시민참여와 주민자치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이 단체는 현재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 안성시 예산·조례연구회, 정보공개위원회 등의 활동기구를 두고 대안정책 발굴과 참여정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및 결산 보고 등이 이뤄졌고,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됐다. 공동대표 자리는 강병권·권용일 씨의 연임이 결정됐다. 강병권 공동대표는 인사말에 나서 “행정정보 공개가 일상화되고 각종 위원회의 공개모집이 점차 확대되는 등 안성시 행정의 일부 변화가 엿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800억원을 쏟아붓는 복합교육문화센터 등 전시성 토목·건축 사업의 집중과 불법 노상적치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점, 연말에 터져나온 하수도 요금 폭탄” 등이 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형식적인 행정개혁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시민연대뿐 아니라 지역 시민사회의 폭 넓은 참여만이 ‘열린 시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민연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성시에 총 26건의 행정정보 공개를 청구하며 생활정치의 강력한 소통수단인 정보공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안성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등 5건의 조례 제·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주요 현안을 공론화하고 이를 정책결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여론조사 활동도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밖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수요금 인상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물으며 황은성 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는 의료민영화 반대 거리서명,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 등에 참여했다.

단체는 올해도 각종 정책제안과 우리 사회 주요 현안을 의제화하는 주요 통로인 여론조사 사업,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보공개 활동, 예산 및 조례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을 위한 제안활동 등을 꾸려갈 계획이다. 정보공개 활동을 공유하는 시민사회 네트워크 구성 등 연대활동 강화에도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안성시민연대에는 안성시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받으며 ‘스마트 중창단’이 모임을 갖고 있고, 월 5천원 이상 자유롭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후원회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활동참여 문의 : 안성시민연대(☎ 674-0865).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