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적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을 꼽았다.
본지와 안성시민연대(공동대표 강병권, 권용일)가 공동으로 구성한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위원장 최용진 자치안성신문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현 정국의 해결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여론조사(제39차)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정치적 대립이 심각한 이유로는 58%가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현재의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해법으로는 38%가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을 꼽았다.
특히, 안성시민들은 여야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가장 큰 부작용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고 응답해 현재 우리나라 정치적 상황을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폐쇄형 질문항목에 대한 전화설문을 사용했으며, 설문조사 패널 수 827명 가운데 283명이 응답해 34.2%의 응답율을 보였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68%이다.(관련기사 2면)
편집자 주 - 본지와 안성시민연대(공동대표 강병권, 권용일)가 공동으로 구성한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위원장 최용진 자치안성신문 대표이사)는 안성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현 정국의 해결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제39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폐쇄형 질문항목에 대한 전화설문을 사용했으며, 설문조사 패널 수 827명 가운데 283명이 응답해 34.2%의 응답률을 보였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68%이다.
정치적 대립 ‘매우 심각’ 66%
20·30대 각각 75%로 가장 높아
안성시민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정치적 상황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66%에 달했으며, “일상적 여야 관계라 생각한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따라서 안성시민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매우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70.1%)이 여성(57.1%)보다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의 일상적 관계라 생각한다”는 응답도 남성(13.7%)이 여성(7.1%)보다 많았으며, 다만 “조금 심각하다”는 응답은 여성(35.7%)이 남성(16.2%)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동(70.1%), 읍(66.7%), 면(62.9%)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야의 일상적 관계라 생각한다”는 응답은 면(15.5%) 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읍(9%)과 동(9.2%) 지역이 비슷했다.
따라서 면지역 거주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하여 약간 긍정적이고 동지역 거주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20대(75%)와 30대(75%)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50대(66.7%)와 60대(66.7%)였으며, 40대(62.6%)가 가장 낮았다.
또 “여야의 일상적 관계라 생각한다”는 응답은 60대(15.2%), 20대(12.5%), 40대(11.2%), 30대(107%), 50대(9.7%) 순이었다.
따라서 현재 정치적 대립에 대해 20대와 30대가 40대 이상 보다 더 부정적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정치적 대립이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직장인(77.5%), 농업(68.4%), 상업(61.5%), 주부(51.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야의 일상적 관계라 생각한다”는 응답은 상업(13.5%), 직장인(12.7%), 농업(10.5%), 주부(3.2%) 순이었다. 따라서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직장인이 다른 직업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주부는 일상적 관계라는 응답이 극히 낮았다.
국정원 선거개입 때문에 정치적 대립 발생
안성시민들은 현재의 정치적 대립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정치적 대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8%의 응답자가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문제”는 23%,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인사 문제”는 19%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는 응답이 남성(58.6%), 여성(54.9%)로 비슷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문제”와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인사 문제”에 대한 응답비율도 남성과 여성이 비슷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는 응답이 읍(67.6%)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면(55.8%)지역, 동(51.2%)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문제”라는 응답은 동(27.9%)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면(23%)지역, 읍(18.9%)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인사 문제”라는 응답은 면(21.2%)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동(20.9%)지역, 면13.5%)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문제라는 응답은 읍지역 거주자가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선공약 후퇴문제라는 응답은 동지역 거주자가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는 응답은 40대(64.1%), 20대(62.5%), 60대(54.7%), 50대(52.1%), 30대(51.9%)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문제”라는 응답은 30대(40.7%), 20대(25%), 50대(22.5%), 60대(21.9%), 40대(20.4%) 순이었다.
또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인사 문제”라는 응답은 50대(25.4%), 60대(23.4%), 40대(15.5%), 20대(12.5%) 순이었다.
따라서 현재 정치권 대립에 대해 20대와 40대가 유사하고 50대와 60대가 유사했으며, 30대는 대선공약 후퇴문제라는 응답이, 40대는 국가기관 대선개입문제라는 응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라는 응답은 농업(59.5%), 직장인(59.4%), 상업(58%), 주부(46.7%)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퇴 문제”라는 응답은 직장인(31.9%), 상업(26%), 농업(20.3%), 주부(13.3%) 순이었다.
또 “현 정부 고위 공직자 인사 문제”라는 응답은 주부(40%), 농업(20.3%), 상업(16%), 직장인(8.7%) 순이었다. 따라서 직장인의 경우 대선공약 후퇴문제라는 응답이, 주부의 경우 고위공직자 인사문제라는 응답이 다른 직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 정국 해결책임
남성은 ‘민주당’ 52.6%
여성은 ‘대통령’ 38.3%
안성시민들은 현재의 심각한 정치적 대립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국을 해결하는 데 누가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야당인 민주당”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34%, 그리고 “여당인 새누리당”은 17%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야당인 민주당”이라는 응답은 남성(52.6%)이 여성(38.3%) 보다 높았으며,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여성(38.3%)이 남성(32.6%)보다 높았으며, “여당인 새누리당”이라는 응답도 여성(23.5%)이 남성(14.7%) 보다 높았다.
따라서 남성은 민주당이라는 응답률이, 여성은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야당인 민주당”이라는 응답은 읍(55.4%)지역, 면(50%)지역, 동(40%)지역 순이었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동(36.5%)지역, 면(33.9%)지역, 읍(32.4%)지역 순이었다. “여당인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은 동(23.5%)지역, 면(16.1%)지역, 읍(12.2%)지역 순이었다.
따라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30% 중반으로 거의 비슷했으며, 읍지역 거주자는 민주당이, 동지역 거주자는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야당인 민주당”이라는 응답은 60대(61.9%), 50대(64.8%), 40대(37.3%), 30대(25.9%), 20대(12.5%) 순이었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20대(50%), 30대(48.1%), 40대(44.1%), 60대(23.8%), 50대(22.5%) 순이었다.
“여당인 새누리당”이라는 응답도 20대(37.5%), 30대(25.9%), 40대(18.6%), 60대(14.3%), 50대(12.7%) 순이었다.
따라서 연령이 낮을수록 대통령과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이 높게, 연령이 높을수록 민주당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는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50대와 60대는 민주당이라는 응답이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야당인 민주당”이라는 응답은 농업(26.8%), 주부(48.3%) 상업(48%), 직장인(37.7%) 순이었다.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직장인(39.1%), 상업(38%) 농업(32.4%), 주부(31%) 순이었다.
“여당인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은 직장인(23.2%), 주부(20.7%), 상업(14%), 농업(10.8%) 순이었다.
따라서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상인과 직장인이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은 농업과 상업이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국정원 특검 수용해야
안성시민들은 현재 정치적 대립의 주요 원인인 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의 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바람직한 해법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 36%,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하는 것”은 26%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응답은 남성(39.7%)이 여성(35%)보다 높았으며, “아무 조건 없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것”은 남성(39.7%)이 여성(26.3%)보다 높았다.
그러나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하는 것”은 여성(38.8%)이 남성(20.6%)보다 높았다. 따라서 남성은 조건 없이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여성은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이 개혁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읍(45.2%)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면(35.7%)지역과 동(35.7%)지역은 똑같았다.
“아무 조건 없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면(40.2%)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읍(32.9%)지역, 동(32.1%)지역 순이었다.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동(32.1%)지역, 면(24.1%)지역, 읍(21.9%) 순이었다.
따라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응답은 동지역 거주자가, 국정원 특검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읍지역 거주자가, 조건 없이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면지역 거주자가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20대(62.5%), 30대(46.2%), 40대(40.2%), 50대(35.7%), 60대(31.7%) 순이었다.
“아무 조건 없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60대(46%), 50대(44.3%), 20대(37.5%), 30대(34.6%), 40대(23.5%) 순이었다.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40대(36.3%), 60대(22.2%), 50대(20%), 30대(19.2%), 20대(0%) 순이었다.
따라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응답은 40대가, 국정원을 특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가, 조건 없이 정쟁을 중단해야한다는 응답은 50대와 6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국정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주부(51.7%), 상업(41.7%), 농업(33.8%), 직장인(31.9%) 순이었다. “아무 조건 없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농업(48.6%), 직장인(31.9%), 상업(31.3%), 주부(20.7%) 순이었다.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약속하는 것”이라는 응답은 직장인(36.2%), 주부(27.6%), 상업(27.1%), 농업(17.6%) 순이었다.
따라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응답은 직장인이, 국정원을 특검해야 한다는 응답은 주부가, 조건 없이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농업인이, 다른 직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적 대립으로 인한
‘민주주의 실종’ 우려
안성시민들은 여야의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대화와 타협을 하나의 원칙으로 하는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의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큰 부작용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9%의 응답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국론 분열과 사회 구성원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 34%,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 26%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여성(43.6%)이 남성(37.6%)보다 높았다.
“국론 분열과 사회 구성원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남성(36%)이 여성(30.8%) 보다 높았으며,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남성(26.3%)과 여성(25.6%)이 비슷했다.
따라서 ‘국론분열과 사회 구성원간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남성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면(43.6%)지역, 동(36.6%)지역, 읍(36.1%)지역 순이었다.
“국론 분열과 사회 구성원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읍(37.5%)지역, 동(34.1%)지역, 면(32.7%) 순이었다.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동(29.3%)지역, 읍(26.4%)지역, 면(23.6%)지역 순이었다.
따라서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동지역 거주자가, ‘국론분열과 사회구성원 간 대립이 격화된 것’이라는 응답은 읍지역 거주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주의가 실종된 것’이라는 응답은 면지역 거주자가 다른 지역 거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20대(50%), 30대(50%), 60대(50%)가 똑같았으며, 다음으로 40대(35%), 50대(30.9%) 순이었다.
“국론 분열과 사회 구성원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50대(39.7%), 40대(38%), 60대(29%), 20대(25%), 30대(23.1%) 순이었다.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50대(29.4%), 40대(27%), 30대(26.9%), 20대(25%), 60대(21%) 순이었다.
따라서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50대가, ‘국론분열과 사회구성원 간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50대와 40대(38.0%)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20대, 30대, 6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 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상업(47.8%), 농업(38.9%), 주부(37.9%), 직장인(36.2%) 순이었다.
“국론 분열과 사회 구성원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농업(41.7%), 직장인(37.7%), 상업(30.4%), 주부(27.6%) 순이었다.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주부(34.5%), 직장인(26.1%), 상업(21.7%), 농업(19.4%) 순이었다.
따라서 ‘예산 및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응답은 주부가, ‘국론분열과 사회구성원 간 대립이 격화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농업인과 직장인이, ‘대화와 타협을 통한 의회민주주의가 실종되는 것’이라는 응답은 상업인이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