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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입후보자 기호 1 |
이사장 입후보자 기호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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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신진승(당 59세) 직업 : 자영업 주요 학력 및 경력 고려사이버대 법학과 재학중 전)대천공판장 대표이사 현)대천스포츠 대표이사 현)안법고 광암장학회장 재임중 현)안성시 보디빌딩 협회장 재임중 현)안성신협 제11대 임원(이사) 재임중 |
성명 : 송창호(당 65세) 직업 : 자영업 주요 학력 및 경력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수의학과 졸업 전) 고려동물병원 운영 전) 의료생활협동조합이사장 역임 전) 안법고등학교 육성회장 역임 전) 한경대학교 낙농학과 11년 출강 전) 안성신협 제4대 임원(감사) 역임 |
안성신협이 오는 21일 33년 만에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한다.
안성신협은 관례대로 지난 3일 전형위원회를 개최 송창호(65세) 전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추천 후보로 결정했지만, 신진승(59세) 현 이사가 사실상 불복해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조합원 선거를 통해 2명중 1명이 이사장으로 선출하게 됐다.
안성신협은 그동안 이사회에서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이사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확정됐지만, 이번 이사장 선거는 전형위원회 추천 후보 이외에 다른 후보가 조합원 추천(30명에서 50명)을 받아 등록하게 됨에 따라 조합원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기호 1번 신진승 후보는 “럭키대리점과 대천공판장을 30년간 경영하고 안성신협 이사를 12년간 역임했다. 선배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 놓으신 조합의 근본을 계승함은 물론 새롭게 창의적인 경영으로 한 차원 높은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전형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 안성신협에는 1만2,000여명의 조합원이 있는데 5명의 전형위원이 이사장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전형위원 추천 후보라는 내용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전담 관리부 신설 ▶이익배당을 합리적, 합법적으로 환원 ▶임기내에 장학재단 설립 ▶안성신협 청년회 결성 ▶전직원 능력개발을 위한 지속적 투자 ▶직원의 가족 및 주인화 프로그램으로 정례적 만남과 소통 ▶현장중심 경영 ▶신협산악회 지원과 활성화 방안 ▶창년창업스쿨 개설 ▶전직원 후생복지 향상 프로그램 신설 등을 내세우고 있다.
기호 2번 송창호 후보는 “안성신협 전형위원회가 공식 추천한 후보다.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검증받은 협동조합 전문가이다. 안성신협 33년 역사와 성장 신화를 계승 발전시키겠다. 조합원과 함께 더불어 커가는 안성신협을 만들겠다”면서 “안성신협은 그동안 금융 사업을 잘해왔지만, 금융시장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협동조합 정신에 충실한 신협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조합원간의 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은 물론 생활까지 챙겨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이용에서 운영까지! 조합원이 주인 대접받는 안성신협”을 만들기 위해 ▶투명한 경영! 깨끗한 경영 ▶조합원의 민주적 참여 강화 ▶가족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을 넘어 생활까지! 조합원이 행복한 안성신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 상호거래 활성화 ▶조합원 문화·복지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번 안성신협 이사장 선거의 유권자는 공고일 3개월 이전에 가입한 조합원 1만1,780명이며, 이사장 이외의 부이사장, 이사, 감사 후보는 전형위원회 추천 후보 이외에 등록후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