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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에 안성시민 1,000여명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지역 12개 정당과 시민단체가 지난 6일 고 백남기 농민 안성시 대책위(상임대표 김종석 안성농민회장. 이하 대책위)를 결성한 후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특별검사제 도입으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을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 앞 분양소와 두원정공 그리고 12일과 17일 2차례 장날 서명운동 등을 전개한 결과 안성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한 것이다.
특히, 안성시민들은 대책위가 진행한 2차례의 장날 서명운동에만 600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책위는 지난 20일 안성시민들의 서명용지를 백남기투쟁본부에 전달했으며,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었다. 오는 1월 12일에 열리는 민중총궐기대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 백남기 농민은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21만원 대선 공약을 지키라고 주장하다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혼수 상태에 빠졌으며, 317일이 투병 끝에 지난 9월 25일 사망했다.
‘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안성대책위원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안성농민회, 안성가톨릭농민회, 더불어민주당안성시위원회, 국민의당안성시위원회, 정의당안성시위원회, 민중연합당안성시위원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시민연대, 소통과연대, 민주노총금속노조두원정공지회, 안성진보연대, 민주노총 평안(평택안성)지부 등 1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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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