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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국정농단 박근혜 퇴진 안성시국회의(상임 대표 김종석 안성농민회장. 이하 시국회의)는 지난 24일 오수 6시 광신사거리에서 개최했으며, 촛불문화제 마지막에서 광신사거리→내혜홀광장 앞→인지사거리→광신사거리까지 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특히, 이날 열린 촛불문화제에는 트렉터를 이끌고 청와대로 진격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전봉준 투쟁단’도 함께 했으며, 김영호 전농 의장과 목창환 경기도연맹 의장, 울산 동구의 김종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박근혜 퇴진을 주장했다.
김영호 전농 의장이 “122년 전 전봉준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해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겠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누구보다도 먼저 일어났던 사람들이 농민들이었다. 122년 전봉준 동학농민군의 결국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해 낼 것”이라며 “전봉준 투쟁단은 막히면 뚫을 것이고, 잡혀가면 또 다른 전봉준이 나설 것이다. 농정파탄, 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촛불문화제는 김종석 안성시국회의원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 이기만 전국금속노조 두원정공지회장, 학생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종석 상임대표는 박근혜 정권은 “백남기 농민을 죽인, 우리 농민을 다 죽이는 살인정권”이라며 ▷박근혜 게이트-최순실 비리 ▷정유라 입시 비리 ▷역사교과서 국정화 ▷한일 군사정보협정 등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박근혜 정권의 튀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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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