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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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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야권단일 후보 최현주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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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단체 야권단일 후보 최현주 ‘지지’ |
| 한 목소리 낸 야4당 의미있는 ‘진전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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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주 후보와 안성시민사회단체가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 /오주원 기자 | 4.27보궐선거와 관련해, 안성시민·사회단체가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된 민노당 최현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 후보인 최현주 후보를 지지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지방자치는 오랫동안 특정정당의 독점으로 행정부에 대한 경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안성의 독점적 정치구조를 극복하고 균형과 상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 정부 들어 소득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중소기업과 서민 농민들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전체 노동자의 절반이 넘는 비정규직 문제, 갈수록 줄어드는 교육복지, 의료복지 등 이루 헤아릴 수없는 정책파탄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야권 연대와의 합의를 통해 새 정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게 된 야 4당의 노력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작은 변화가 큰 강물을 이루고 바다로 흘러가듯이 시민들과 소통하지 않는 잘못된 정치를 시민의 힘으로 바꾸어 나가자”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는 지역에서부터 찾아야 할 것”을 역설하고 산고 끝에 이루어진 야4당 단일화의 성과가 안성의 새로운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병권 시민연대 기획실장은 “지난 6.2지방 선거에서 야권이 분열돼 한나라당이 독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불균형 상태가 오래가 폐해가 심각하다. 또한 행정부의 각종 부패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하지 못했다”며 “이제 한나라당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시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제대로 견제를 하기위해 야권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이를 환영하며 야권단일후보인 최현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최현주 후보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됐다. 한나라당 일색인 안성지역의 정치세력을 견제하고 균형있는 정치를 위해 야당대표인 저 최현주가 꼭 당선되어 시민들이 염원하는 숙원사업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노당 최현주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과의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성공함에 따라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지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민주당 윤종군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연대 기기범 공동대표, 강병권 기획실장, 권용일 사묵국장, 안성농민회 이관호 회장, 카톨릭안성 농민회 김진우 회장, 진보연대 공봉국 상임대표 등각 시민사회단체의 임원 및 간부들이 참석해 최현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최현주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는 안성천 살리기모임, 안성시민여대, 안성농민회, 카톨릭농민회안성시협의회, 안성사랑청년회, 안성여성회, 중앙대학교총학생회 등 7개 단체가 지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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