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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의회 상임위, 안성시 조직개편안 ‘수정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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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성신문 |
작성일
: 201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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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상임위, 안성시 조직개편안 ‘수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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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성과·자원순환과 신설, 안성맞춤랜드사업소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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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순 기자 |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기영)가 지난 17일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됐었다.
안성시의 조직개편안은 가정복지과, 자원순환과, 토지정보과를 신설하고 규제개혁추진단과 토지민원과, 안성맞춤랜드사업소를 폐지하는 등 현 3국 3담당관 20과, 4사업소, 2직속기관에서 본청 2과를 늘리고 사업소 1개를 줄이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의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일부 변경이 이뤄졌다. 신설되는 과는 ‘가족여성과’와 ‘자원순환과’다. 토지·지적 및 통합관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제안됐던 토지정보과의 신설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때문에 현행대로 ‘토지민원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안성맞춤랜드사업소와 규제개혁추진단은 집행부 안대로 폐지된다. 대신 부시장 직속의 ‘민자사업개선추진단’이 신설돼 대규모 민자사업(BTO·BTL)의 타당성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조사·감사, 혁신행정 모델 발굴 및 지원, 하수도발전협의회 진행과 사안별 소송 진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밖에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교육협력과는 ‘교육체육과’로 문화체육과는 ‘문화관광과’로, 농정과는 ‘농업정책과’로, 농업연구과는 ‘소득기술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감사법무담당관도 ‘감사담당관’으로 조정하는 안이 포함됐었으나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22일 시의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으로,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5급 공무원은 기존 48명에서 1명이 더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대규모 인사가 예측되는 가운데, 안성맞춤랜드사업소의 폐지를 감안하면 그 시기는 10월 바우덕이축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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