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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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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지방선거 공천폐지 촉구 서명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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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지방선거 공천폐지 촉구 서명운동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에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이 시작됐다.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부산본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어방축제 행사장에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1천만명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지역본부는 이날 캠페인에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는 고질적인 정치부패의 근원이자 지방자치의 자율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부산시민이 앞장서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 부산 동구 지회가 출범식을 갖고 정당공천폐지 운동 경과보고와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 110개 시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자율성 확보와 지방분권형 개헌을 위한 부산지역 연석회의'가 구성돼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론화했으며, 지난 2월 25일 전국적 국민운동을 이끌기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 국민운동 부산본부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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