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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복지서비스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안성뉴스24 |
안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 되는 것 과 관련 소외된 이웃을 찾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부터 지역사정에 밝은 이․통장들과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위기가구지원 복지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생 시 무한돌봄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안전취약 대상가구를 보호하는 안성경찰서 안전 돌보미를 대상으로 복지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렇게 발굴한 위기가구는 3월 한 달 동안 521가구이며, 428가구에게 지원이 완료 되었다. 93가구는 심층상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세가 없어 쫓겨날 상황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아무런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이모씨(67세)는 수급자 선정 및 집수리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낸 미담사례가 됐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직도 지원제도를 몰라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희망의 끈을 이어 줄 수 있도록 지역 리더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동․서부네트워크팀, 읍면동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매일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위기가구 상담 및 지원제도를 홍보 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가까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복지서비스 교육이 필요한 기관은 안성시무한돌봄센터(☎678-543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