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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성교육희망연대, 이재정 교육감 후보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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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성신문 |
작성일
: 201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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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교육희망연대, 이재정 교육감 후보 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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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무상급식, 혁신학교 계승·발전시킬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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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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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교육희망연대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친환경 무상급식, 혁신학교의 계승발전을 이끌 사람은 이재정 후보가 유일하다며,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지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성신문 | |
‘2014안성교육희망연대’(이하 안성교육희망연대)가 진보진영 경기교육감 선거 단일후보인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교육희망연대는 23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결정했다”며, “안성교육희망연대를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후보 지지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교육희망연대는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은 과거를 왜곡하고, 서열화, 차별화로 일관하고 있으며, 교육현장은 아직도 학생들에게 이기적인 승리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엄청난 사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해 고민의 날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지금에서는 “혁신학교의 계승발전과 친환경 무상급식,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교육비리 해소, 학생안전 보장 등 교육계를 개혁하고 전임 교육감이 싹 틔운 희망교육을 더욱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정책을 실현할 유일한 사람은 이재정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는 “성공회대학교 총장과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후보로 경륜 있는 책임교육감, 혁신교육을 발전시킬 비전을 가진 교육감,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교사와 학생이 기댈 울타리가 돼줄 수 있는 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시험성적 위주의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다양한 소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경기교육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소통·협력공동체 구성, 그동안 지속돼온 혁신학교를 더욱 꽃 피울 수 있는 후보”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명예고문으로 참석한 조현선 조합장은 “교육감 선거를 왜 하느냐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교육감 한 명이 열 명의 국회의원보다 낫다. 김상곤 전 교육감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농민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주었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을 주었다”며, “바른 정책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이재정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건강한 사회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다”며, “돈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재정 후보가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기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민광장 조성보 대표는 “세월호 사건을 보며 아이들을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뗀 뒤,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사회, 걱정 없이 아이를 편하게 맡길 수 학교, 부모는 사랑만 주면 되는 세상을 이재정 후보가 만들 수 있을 거 같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안성교육희망연대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공동대책본부장으로 권용일·김범태·김보라·김진우·김영향·장호균 씨가, 명예고문으로 박종권(전 안성여고 교장)·박순신(전 안성초 교장)·유연복(경기민예총 회장)·이기범(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선경(이선경산부인과 원장)·이정찬(안성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조현선(고삼농협 조합장) 씨가 참여했다. 안성교육희망연대는 가톨릭농민회안성지회, 소통과연대, 안성두레생활협동조합, 안성시민광장, 안성시민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전국농민회총연맹안성농민회 등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
이규민 기자 2003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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