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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돼 온 터미널 복합상가에 복합교육문화레저타운 개발이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뉴스24 |
안성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성종합터미널 활성화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24일, 그동안 흉물로 방치돼온 터미널복합상가에 대규모 복합교육문화레저타운 개발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터미널복합상가는 지난 2007년 연면적 3만 9000㎡ 규모로 착공된 후 시행사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현재까지 방치돼 왔었다.
시는 그동안 터미널복합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백방으로 노력해 왔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해, 지역사회에서는 시의 무능력한 행정에 대한 비난이 지속적으로 제시돼 왔었다.
그러나 좀처럼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던 터미널복합상가에 교육과 k-pop, 쇼핑, 스포츠, 드라마 관련 시설 등이 어우러진 연면적 7만6천㎡ 규모의 대규모 복합타운(가칭 벨로시움) 건립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종합터미널 복합상가에 대규모 복합교육문화레저타운 개발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되자 지역사회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대체로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벨로시움 개발 업체인 (주)성우정보는 시의회 이동재 의장의 협조로 터미널복합상가 최초 시행사인 W업체와 공매를 통해 토지를 낙찰 받은 D업체, 채권자인 E업체 등 이해관계인들과 실무적인 매매협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내외 대중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D사와 k-pop과 드라마 관련 한류문화 개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주)지우 PM과 금융업무 협의계약을 채결하는 등 터미널복합상가 매수 준비를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정보는 700억 여 원이 투입되는 벨로시움 개발이 본격 시행되면 D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사업추진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축하 행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터미널복합상가 이해관계자인 D사는 “현재 성우정보를 1순위 매수자로 선정하고 세부적인 매매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좋은 결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성우정보 관계자는 “터미널복합상가가 복잡한 이해관계에 있었음에도 시의회 이동재 의장의 도움으로 벨로시움 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벨로시움 사업이 완료되면 안성이 한류열풍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동제 의장은 “터미널활성화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성우정보와 준비해온 벨로시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