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례 안성시의원이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이하 경기장애인정택모니터링센터)가 선정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 장애인정책 우수 의원상을 수상한 신동례 의원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광역의원과 31개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들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특별위원 등 모든 회의에서 활동한 회의록과 조례안, 활동을 평가해 지난 11일 우수기초의회 1개 단체, 우수광역의원 3명, 우수기초의원 5명을 시상했다.
신동례 의원은 지난해 1년 동안 장애인 관련 발언이 31건에 달했으며, 11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발언한 장애아동들의 보호시설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발언이 경기장애인정택모니터링센터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장애인정택모니터링센터는 “장애인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와 지적 발언으로 지역의 장애인 정책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신동례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 아직도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회관을 비롯한 장애인 편의시설은 물론 장애인들이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대로 시설이 운영되고, 제대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애인정택모니터링센터는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운동을 통해 정책의 입안과 집행 그리고 평가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바른 장애인 시민사회를 구현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 기초의회에는 오산시의회, 경기도의원에는 배수문 의원(민주통합당. 과천), 고인정 의원(민주통합당. 평택시), 기초의원에는 안성시의회의 신동례 의원을 비롯해 정기영 의원(민주통합당. 성남시의회), 최용수 의원(민주통합당. 오산시의회), 권순영 의원(새누리당. 고양시의회), 김선화 의원(민주통합당. 안성시의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형규 편집국장 mirhwang7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