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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공도 복합유통시설 기반시설 공사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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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성신문 |
작성일
: 2013-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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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도 복합유통시설 기반시설 공사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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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께 토지보상 및 착공 가능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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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순 기자 |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추진되는 복합유통시설과 관련, 올 하반기부터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 13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했으며,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면 11월께에는 토지보상 및 공사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복합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신세계(현 이마트)와 안성시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151억여 원의 사업비는 업체 측에서 부담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합유통시설의 주진입로로 활용될 38국도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1-1호선(393m) 외 5개 노선(656m)과 공원 2개소를 확충한다. 단 이 가운데 근린공원 1개소의 보상비 외 공사비는 안성시가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이번 1회 추경에 용역비와 토지보상비 등 총 118억 5,100만 원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유통시설의 원활한 추진과 서부권역의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기반시설 공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실시설계 및 인가절차를 감안하면 11월께에는 토지보상과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 복합유통시설 조성사업은 연접한 부지에 추진되는 물류단지의 토지이용계획 변경범위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아 건축 인허가 절차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 즉 두 시설의 동시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물류단지의 복합시설용지를 두고 신세계와 경기도시공사가 이견을 보이며 조정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까지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설계승인 신청을 못하고 있는 것. 반면 복합유통시설은 지난 1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이 고시된 바 있다. 따라서 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승인·고시 절차를 감안하면 두 시설의 착공은 해를 넘겨 내년 상반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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