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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성신문 |
작성일
: 201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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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안성 4번째 공공도서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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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도 진사도서관, 유아·어린이 대상 특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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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순 기자 |
| ▲ 내달 3일 개관이 예정된 공도 진사도서관 조감도. © 안성신문 |
안성에서 4번째 공공도서관인 공도 진사도서관이 3월 3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다.
공도읍 서동대로(진사리) 3980번지에 자리한 진사도서관은 전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로, 앞서 ㈜이마트는 복합유통시설 개발과 관련, 해당 건물과 부지를 시에 기부채납했다.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데는 총 30억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됐으며,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526㎡ 규모다.
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2층에는 문화강좌실과 열람실(40석), 체험동화마을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47면이 확보된다. 특히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체험동화마을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시설로, 도서관 측은 이를 중심으로 진사도서관의 특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체험동화마을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유아와 어린이가 직접 동화에 참여해 즐기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가능한 공간”이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축이 진행되는 일죽도서관은 내년 5월 준공돼 7월께 개관이 예정됐다. 현재 지역에는 시립중앙·보개·공도 등 3곳의 공공도서관과 송정·부영·주은풍림·태산 아파트와 일죽·죽산·삼죽 등 7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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